- 中 치루제약과 2021년 체결한 표적항암 항체치료제 후보물질 기술이전 계약 합의 해지
- 선급금 반환 의무 없이 항체·연구자료 확보…비독점적 연구·상업화 라이선스 권리도 확보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펩트론은 22일 공시를 통해 중국 제약사인 치루제약(Qilu Pharmaceutical, 이하 치루)과 체결했던 표적항암 항체치료제 후보물질인 ‘PAb001-ADC(개발코드명)’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종료하고, 해당 물질에 대한 글로벌 독점 권리를 회수했다고 밝혔다.
바카라 토토 사이트은 지난 2021년 3월 26일 치루와 PAb001 기반의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치루 측의 개발 성과가 기업 환경 변화로 지연되면서 양사는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로 바카라 토토 사이트은 항암 타깃 MUC-1에 대한 PAb001-ADC 후보물질의 전 세계 독점 권리를 다시 확보하게 됐다.
바카라 토토 사이트은 계약 체결 당시 수령한 업프론트(선급금) 300만달러(약 42억원) 가운데 세금을 제외한 약 252만달러(약 35억원)에 대해 반환 의무가 없다고 밝혔다. 또계약 종료 합의에 따라 치루가 생산한 PAb001 GMP 단계 항체, ADC 후보물질, 연구기록 문서를 60영업일 이내에 인수하며, 해당 연구결과물과 개량 기술에 대한 비독점적 연구·상업화 라이선스 권리도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바카라 토토 사이트은 이번 계약 종료로 PAb001-ADC 후보물질의 임상 개발 및 상업화 전략을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바카라 토토 사이트은 “PAb001-ADC를 포함한 항체 기반의 항암 파이프라인의 전략적 활용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