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0만주 보통주 신주 발행…최대주주 및 특수관계 법인 2개사 76만6868주 청약 참여 계획

[더바이오 강인효 기자] 젬백스&카엘(이하 젬백스)이 약 2486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회사는 주력 파이프라인인‘GV1001(개발코드명)’ 연구개발(R&D)에 자금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젬백스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신주 670만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현재 젬백스 발행 주식 총수 대비 16%에 달한다. 이번에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운영자금으로 약 2044억원을, 채무상환자금으로 442억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보통주 1주당 3만7100원이며, 오는 11월 28일 확정될 예정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10월 1일이며, 1주당 신주 배정 주식 수는 0.1596373496주다. 구주주를 대상으로 한 청약은 12월 3일과 4일 양일간 이뤄지며, 주금 납입일은 오는 12월 11일이다. 같은달 23일 신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이번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의 대표 주관사는 SK증권이다.
젬백스에 따르면 최대주주인 젬앤컴퍼니, 특수관계 법인인 지엘케이에쿼티인베스트 및 삼성제약은 이번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에서 배정받는 물량 중 76만6868주에 대해 청약 참여를 계획하고 있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 법인 2개사가 계획하고 있는 청약이 계획대로 진행됐다고 가정할 경우,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 후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기존 26.67%에서 24.59%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이번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로 조달된 자금을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서의 GV1001 및 진행성 핵상마비 치료제로서의 GV1001 R&D 및 임상 비용 운영자금 △차입금 채무상환자금 △R&D및 경영관리 관련 인건비 등 판관비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만약 이번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의 공모금액이 당초 계획한 금액에 미달할 경우 부족분은 당사의 자체자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