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C녹십자, mRNA 및 LNP 플랫폼 개발 박차…‘MDD본부’ 신설
- 동아제약, 무료 바카라 게임소 대표이사 직속으로 재편…“고부가가치 제품 확보 매진”
- 대웅제약, 대사·자가질환 및 항암신약 개발 부서 분리…‘시밀러’ 사업 본격화
- 동화약품, ‘DDS 기술’ 전담 부서로 차기 성장동력 확보
- 동국제약, 무료 바카라 게임 인력 영입, 의사소통 강화로 R&D 시너지 꾀해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국내 전통 제약사들이 올 상반기 연구개발(R&D) 조직을 대대적으로 손보며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전통 제약사들의 R&D 조직 개편을 두고 매출 구조를 다변화하고 새로운 성장축을 찾겠다는 의지로 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과거에는 제네릭 의약품과 특정 주력 제품에 의존도가 높았지만, 이번 변화가 성과로 이어진다면 제약사 체질 개선의 전환점이 될 것이란 해석이다.
26일 각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새 모달리티(치료접근법) 발굴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한 부서를 신설했고, 동아제약은 무료 바카라 게임소를 대표이사 직속으로 재편하며 무료 바카라 게임 품질 강화에 나섰다. 대웅제약은 차세대 신약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R&D 조직 개편을 단행했으며, 미래 먹거리로 내세운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BS사업본부’도 신설했다. 지난달 신사옥 이전을 통해 변화를 예고한 동화약품 또한 무료 바카라 게임소 조직에 ‘제품기술무료 바카라 게임팀’을 신설, 약물전달시스템(DDS) 무료 바카라 게임와 기술 기획·사업화 무료 바카라 게임에 착수했다. 동국제약도 조직 개편으로 업무 효율성 제고에 나섰다.
◇GC녹십자·대웅제약 ‘신약·플랫폼’ 전담 조직 개편…동아제약 무료 바카라 게임소, 대표 직속으로 격상
GC녹십자는 지난 2분기 ‘MDD본부’를 신설하고, 마성훈 RED본부장을 MDD본부장으로 선임했다. MDD본부는 다양한 모달리티의 초기 물질 확보 및 플랫폼 기술 고도화 무료 바카라 게임를 전담한다. GC녹십자가 새 먹거리로 내세운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및 ‘지질나노입자(LNP)’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도 MDD본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mRNA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새 RED본부장에는 올 초 영입한 종근당 출신의 최영일 디스커버리&익스플로러(Discovery&Explorer) 유닛(Unit)장이 올랐다. RED본부는 신약 개발 과정의 ‘초기 R&D’를 맡는 조직으로, 신규 과제를 도출하고 후보물질을 발굴한 뒤 유효성 검증을 통해 개발 물질을 확보하고 효력을 확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로써 GC녹십자의 R&D 조직은 △RED본부 △MDD본부 △MSAT본부(생산공정 개발·무료 바카라 게임·생산 및 최적화) △개발본부(임상·인허가 운영 관리) △의학본부(임상계획·출시 관리)로 재편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본부별 역할을 효율화하고, R&D 경쟁력을 꾀할 수 있을 거라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회사는 올해 기존 ‘경영전략실’과 ‘사업개발본부’를 통합하며 조직 효율화에도 나섰다. 기존 전략실과 개발본부의 일정 부분 업무 내용이 겹치는 만큼, ‘전략·사업개발실’로 통합해 전사적 전략 기능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동아제약은 지난 4월 1일부로 무료 바카라 게임소를 기존 개발전략실 산하에서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격상했다. 또 ‘학술지원팀’을 무료 바카라 게임소로 이관해 제품 개발 및 무료 바카라 게임 과정에서의 전문 학술 지원 기능을 내재화했다. 지난 6월에는 무료 바카라 게임 데이터의 신뢰성과 품질을 검증하기 위한 ‘무료 바카라 게임QA팀’을 신설해 무료 바카라 게임 전 과정에서의 품질 보증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R&D 인력도 작년 말 42명에서 올 상반기 기준 47명으로 늘렸다.
회사는 이번 개편으로 R&D 기능을 전사 전략의 핵심 축으로 재정립하고, R&D의 전문성·신속성·품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의약품·의약외품·건강기능식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확보와 개별인정형 소재 무료 바카라 게임에 매진하겠다는 설명이다.
올 상반기 동아제약은 주력 제품인 ‘박카스’ 매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일반의약품 사업 성장으로 실적을 방어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직 개편이 새로운 성장축 확보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동아제약 무료 바카라 게임소는 독자 제형 기술, 사용 편의성 증대 등을 통해 동아제약만이 선보일 수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 확보와 다양한 건기식 개별인정형 소재 무료 바카라 게임에 매진하고 있다”며 “조직 개편 역시 ‘동아제약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을 찾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세부 내용은 공개가 어렵지만, R&D에 집중해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대웅제약은 기존 신약센터를 ‘신약디스커버리(Discovery)센터’와 ‘혁신신약센터’로 개편했다. 신약센터에서 담당하던 항암신약 개발 업무는 혁신신약센터가, 대사질환 및 자가면역질환 신약 개발 업무는 신약디스커버리센터가 맡는다.
특히 혁신신약센터 내 항암신약 1팀은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를, 2팀은 항암 단백질 분해제 무료 바카라 게임에 초점을 맞춘다. 현재 개발 중인 주요 항암신약 파이프라인으로는 △TEAD1 선택적 저해제 ‘DWP216(이하 개발코드명)’ △아르기나아제 억제 면역항암제 ‘DWP217’ △Polθ(Pol Theta) 저해 합성치사항암제 ‘DWP223’ 등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항암제 3종이 있다. 이 중 DWP216은 연말 임상1상 시험계획(IND)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혁신신약센터장은 최근 영입된 도현미 센터장이 맡는다. 도 센터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에서 세포생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동아제약(바이오신약팀장), 동아에스티(종양무료 바카라 게임실장)에 근무하며 항암신약 R&D 경험을 쌓은 바 있다. 신약디스커버리센터는 기존 박준석 신약센터장이 총괄한다.
대웅제약은 R&D 인력도 지난해 말 239명에서 올 상반기 말 기준 255명으로 확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해 임상시험 전문성을 강화하고 플랫폼 기술 발굴, 해외 협력 무료 바카라 게임 활성화 등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웅제약은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전담할 ‘BS사업본부’도 신설했다. 바이오시밀러는 고가의 바이오의약품을 대체할 수 있는 합리적인 치료옵션으로, 특허 만료 품목과 의료비 절감 수요를 중심으로 빠르게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대웅제약은 바이오시밀러를 차세대 핵심 사업군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최근 BS사업본부장으로 홍승서 박사를 선임하기도 했다. 홍 박사는 셀트리온 무료 바카라 게임부문 사장,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 로피바이오 대표 등을 역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실행력과 리더십을 입증해온 인물이다.
◇새 시대 예고동화약품, DDS 기술 내재화 나서…동국제약, 조직 개편으로 업무 효율성↑
올해 ‘오너 4세’ 윤인호 대표이사 체제를 본격화한 동화약품은 신사옥 이전과 함께 R&D 조직에도 변화를 꾀했다. 회사는 무료 바카라 게임소 산하 신제품무료 바카라 게임부에 ‘제품기술무료 바카라 게임팀’을 신설하고, 무료 바카라 게임 인력도 작년 말 107명에서 올 상반기 말 114명으로 늘렸다.
제품기술무료 바카라 게임팀의 주력 업무는 ‘약물전달시스템(DDS)’ 무료 바카라 게임다. 기존에 있던 신제형무료 바카라 게임팀과 제제무료 바카라 게임팀이 제품 개발에 집중하는 조직이라면, 제품기술무료 바카라 게임팀은 신약 등 동화약품의 핵심 사업 영역에 적합한 DDS 기술을 발굴·무료 바카라 게임해 중장기적으로 활용 가능한 기술 기반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여러 물질에 적용 가능한 플랫폼을 개발해 신약·신제품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로 이어가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기술무료 바카라 게임팀은 DDS 기술의 R&D 적용 가능성을 살펴보며, 기존 파이프라인과의 연계는 물론 새로운 과제로 확장될 수 있는 방향도 검토하고 있다”면서 “아직 신설 초기 단계이지만, 장기적으로는 회사 R&D 역량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국제약은 올해 김은정 이사를 영입하고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김 이사는 한화무료 바카라 게임소, 지엘팜텍, 한독 등을 거쳐 올 1월부터 동국제약 중앙무료 바카라 게임소 이사로 재직 중이다.
회사는 또 ‘제형무료 바카라 게임부’와 ‘바이오무료 바카라 게임부’를 신설하고, 기존 중앙무료 바카라 게임소 무료 바카라 게임팀 일부를 각 부서에 편입시켰다. 무료 바카라 게임소 직속으로 있던 제제무료 바카라 게임 1~3팀과 주사제무료 바카라 게임팀, CMC무료 바카라 게임부 산하 분석무료 바카라 게임팀은 제형무료 바카라 게임부로 편입했다. 의료기기무료 바카라 게임팀과 바이오무료 바카라 게임팀, 생약무료 바카라 게임팀은 바이오무료 바카라 게임부로 편입시켰다.무료 바카라 게임보증팀도 바이오무료 바카라 게임부에 포함됐다.
이번 조직 개편은 부서 간 통합 운영 쪽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고 회사는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올 1월 조직 개편과 함께 신규 전문 인력을 영입해 부서 내 의사소통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무료 바카라 게임 역량 및 R&D 업무의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고자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