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환자 45% PIK3CA 변이 확인…바이오마커 기반 맞춤형 치료전략 필요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유방암 치료제인 ‘티루캡(성분 카피바설팁)’의 국내 허가 1주년을 기념해 임상적 가치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하고, 고려대 안암병원 박경화 교수를 초청한 사내 강연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바카라 토토 사이트은 호르몬 수용체 양성(HR+)/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음성(HER2-)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 중 PIK3CA, AKT1, PTEN 변이를 보유한 환자에게 ‘풀베스트란트’와 병용 투여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AKT 억제제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AKT 억제제 바카라 토토 사이트 1년, 치료의 전환점’을 주제로 허가 과정, 글로벌 가이드라인 반영, 임상(CAPItello-291) 결과 등을 정리했다.
CAPItello-291 연구에서 ‘바카라 토토 사이트+풀베스트란트’ 병용군은 무진행 생존기간(PFS) 중앙값이 7.3개월로 위약군(3.1개월) 대비 2.5배 연장됐고, 질병 진행·사망 위험을 50% 낮췄다. 이를 근거로 지난해 미국 NCCN 가이드라인에서 표준 치료로 권고됐으며, 올해 한국유방암학회 진료 권고안에도 반영됐다.
또유전자 변이 기반 맞춤형 치료 전략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HR+/HER2- 전이성 유방암 환자 중 약 45%에서 PIK3CA 변이가 확인되며, AKT1·PTEN 변이도 일부 환자에게서 나타난다. 하지만 국내 임상 현장에서는 변이 검사용 NGS, ddPCR, IHC 활용이 제한적이어서 진단 단계부터 검사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박경화 교수는 “바카라 토토 사이트은 기존 HR+/HER2- 환자 중 하나 이상의 PIK3CA/AKT1/PTEN 변이를 동반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게 효과적이면서 삶의 질까지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치료옵션”이라고 설명했다. 이현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사업부 전무는 “바카라 토토 사이트의 국내 도입은 유방암 치료 환경에서 정밀의료의 새 시대를 여는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유방암 환자들에게 바카라 토토 사이트의 혜택을 전달하고, 국내 정밀의료 기반의 유방암 치료 환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