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P 시리즈’ 독자적 개발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의료용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전문기업 쿼드메디슨은 최근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29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NH투자증권이다. 이에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공모 절차에 착수한다.
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은2017년부터 마이크로니들 기반 의약품 전달 플랫폼 개발에 집중해온 기업으로,피부를 통해 의약품을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MAP시리즈(S-MAP, C-MAP, P-MAP)’를 보유하고 있다.이 플랫폼은 미세침을 피부 표피 및 진피층에 삽입해 통증을 최소화하면서 약물을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높이고 기존 주사제 대비 효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S-MAP’은 피부에 붙이면 작은 팁 끝이 피부 안에 남아 약물이 정해진 양만큼 정확하게 전달되는 분리형이다. ‘C-MAP’은 바늘 겉면에 약물이 얇게 코팅돼 있어,피부 속에 들어가면 체액에 녹으면서 흡수되는 코팅형이다. ‘P-MAP’은백신 원액을 입자로 만든 뒤,팁 표면에 붙여서 피부에 전달하는 입자부착형이다.
이들 기술은 골다공증치료제,비만치료제, B형간염백신, MR(홍역·풍진)백신, 시겔라(Shigella)백신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 가능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일부 파이프라인은 국내 제약사 협업을 통해 임상 단계에 진입했으며,글로벌 제약사와는 준비 및 향후 임상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의 제조 경쟁력도 시장 내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은 마이크로니들 전용 생산 공정과 자동화 설비를 독자적으로 개발해 균일한 품질을 확보했다.이는 범용 장비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부분으로,대규모 상업화를 앞둔 시점에서 회사의 핵심 강점으로 평가된다.현재40여 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최근 기술성 평가에서 각A·A등급을 획득해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백승기 대표는“이번 상장 예비심사 승인은 단순한IPO절차의 시작이 아니라,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이 보유한 마이크로니들 플랫폼이 의약품 전달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의미한다”며“앞으로 독자적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모델을 제시하는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