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로 AI 플랫폼 활용…노화 관련 스피드 바카라 치료 표적 도출
- 쥬가이 항체약물 후보 발굴…글로벌 독점권 확보
- 노화 유발 생물학적 기전 겨냥한 항체치료제 개발

[더바이오 강조아 기자] 다국적 제약사 로슈(Roche)의 일본 자회사인 쥬가이파마슈티컬(Chugai Pharmaceutical, 이하 쥬가이)은 7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생명공학기업인 게로(Gero)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노화 질환 치료제 공동 개발 및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쥬가이는 이번 계약에 따라 게로에 총 2억5000만달러(약 3417억원)를 지급한다. 업프론트(선급금)와 임상 개발·허가·판매 단계별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외에도, 상업화 성공 시 판매에 따른 로열티(경상 기술료)도 별도로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게로의 AI 기술로 도출된 노화 스피드 바카라 관련 신규 표적을 기반으로, 항체치료제 후보물질을 공동으로 발굴해 개발한다. 쥬가이는 해당 후보물질에 대한 글로벌 독점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오사무 오쿠다(Osamu Okuda) 쥬가이 최고경영자(CEO)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신약을 창출하기 위해 외부 파트너와의 오픈 이노베이션은 필수적”이라며 “게로의 표적 탐색 역량과 우리 회사의 항체 기술을 결합해 노화 스피드 바카라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피터 페디체프(Peter Fedichev) 게로 CEO는 “우리 회사의 AI 플랫폼은 노화를 유발하는 생물학적 기전과 다양한 연령 관련 스피드 바카라의 표적을 식별할 수 있다”며 “쥬가이와의 협력을 통해 노화와 관련한 미충족 수요에 대응할 치료제를 개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쥬가이는 지난 1월 일본 통신기업인 소프트뱅크(Softbank) 및 SB인튜이션즈(SB Intuitions)와 함께 생성형 AI를 활용한 임상 개발 협력 계약도 체결한 바 있다.이들은 임상 운영 자동화와 함께, 암·면역·신경·안과·혈액스피드 바카라뿐만 아니라 비만 등 생활습관 스피드 바카라으로도 적응증을 넓혀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