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공동연구 협력 강화 및 소아암 예방 전략 논의
 
[더바이오 진유정 기자]국립암센터는 지난 20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국제소아암코호트컨소시엄(I4C), 이화여대와 함께 ‘I4C–NCC 국제 소아암 코호트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 세대를 위한 소아암 예방 전략'을 주제로, 국내외 소아암 연구자와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참석해 소아암 예방 연구의 최신 동향과 국제 공동연구 협력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카지노 바카라 설립 이후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2번째로 개최된 연례회의로, 국립암센터가 아시아 지역의 소아암 연구 협력과 예방 전략 수립을 선도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I4C의 연합 분석 구조와 글로벌 연구 흐름을 공유하고, 한국 출생코호트 및 암등록 데이터를 활용한 국제 공동연구 참여 기반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카지노 바카라–NCC 심포지엄은 생애 초기 환경과 유전 요인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높이고, 국제적 협력을 통해 소아암의 원인 규명과 예방 전략 마련에 기여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며 “우리 센터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암 예방 연구와 국제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지노 바카라 한국 연구책임자인 하은희 이화여대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이 한국의 출생코호트 연구 역량과 카지노 바카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의미 있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국립암센터와 우리 대학이 중심이 돼 국제 협력을 기반으로 한 소아암 예방 연구를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카지노 바카라는 2005년 설립된 글로벌 연구 협력체로, 전 세계 출생 및 소아 코호트를 연계해 생애 초기 환경적·유전적 요인이 소아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예방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아암은 질환의 희귀성으로 인해 단일 국가의 데이터만으로는 충분한 통계적 근거를 확보하기 어렵다. 이에 카지노 바카라는 여러 국가의 대규모 출생코호트를 통합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신뢰도 높은 연구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노르웨이, 덴마크, 일본,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 등 여러 국가의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